경북도민 64% 가족관계 '만족'...안전은 '글쎄'
경북도민 64%가 가족관계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안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경상북도는 4일 도민들의 복지수준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2016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조사는 지난 1997년부터 실시해 올해 21회째인 통계조사로, 주민생활영역을 10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5개 부문에 대해 교차 조사하고 있다. 조사 자료는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말부터 도내 23개 시·군, 4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