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 라이더 최소 배달료 10% 인상…일단위 정산 도입
배달의민족이 오는 3월 1일부터 라이더 최소 배달료를 인상하고 장거리 할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이같은 내용의 라이더 배달료 체계 통합 개편 시스템을 24일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별 최소 배달료를 10% 인상한다. 수도권 알뜰배달 최소 배달료는 2500원으로 높아진다. 또 이동 거리가 길수록 배달료 수입이 늘어나는 장거리 할증을 현재보다 강화했다. 예를 들어 장거리로 분류되는 4㎞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는 현재 5260원을 받지만, 앞으로는 1...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