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24명에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 통보… 국회 윤리심사위 결정
국회사무처가 체육단체장을 맡고 있는 현역의원들에게 겸직 불가 결정을 일괄 통보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체육단체장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 유착’ 관행을 끊는 계기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잇단 회장·이사장 선거로 인한 권력 공백기 혼란을 우려하는 상반된 목소리가 체육계에서 분출되고 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겸직 불가 통보는 국회 윤리심사자문위 판단에 따라 강창희 국회의장이 사무처를 통해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체육단체장 겸직 불가 통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