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가짜뉴스 기준 탄탄” vs 野 “정치인, 자기한테 불리한 건 가짜뉴스”
최은희 기자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9월 국회 처리가 불발된 가운데 여야가 ‘가짜뉴스’ 기준을 놓고 상반된 의견을 펼쳤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쿠키뉴스와 대학알리·대학언론인네트워크 주관 ‘대학생, 언론중재법을 이야기하다’ 화상토론회에 참석해 언론중재법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최 의원은 가짜뉴스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허위보도 기준을 어떻게 세울 것이냐는 게 가장 큰 쟁점이다. 어떤 보도에 대해 불리한 사람은 가짜뉴스...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