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재표결’에 비상걸린 與…문제는 이탈표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이탈표 단속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적지 않은 ‘반란표’로 압도적 부결에 실패할 경우, 여당 지도부 리더십이 치명상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채상병 특검법은 다시 국회로 넘어왔다. 재의요구 된 법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시 통과된다. 표결 참여가 가능한 여야 의원 295명이 모두 본회의장에서 투표한다고 가정할 경우...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