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주년 회견에 與 “허심탄회” 野 “고집불통”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회견이었다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자성 없는 자화자찬 일색의 회견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놓고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지난 2년간의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모든 현안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