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원전 국조" vs "이미 규명"
임시국회 시작부터 ‘삐그덕’
조현지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북한 원전 건설 지원 의혹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일 2월 임시국회 개원을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의 주재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산업부의 삭제된 파일 속 북한 원전 건설문제가 담겨있다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 측에선 실무자가 단순히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하지만 국민이나 야당은 동의 없이 북한에 원전을 지워주려고 한 것 아닌가하는 의혹을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