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법무부, 브로슈어 제작으로 2000만원… 대형 로펌인가”
조현지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무부 예산안에 대한 송곳 검증에 나섰다. 이들은 11일 열린 법무부, 법제처 등에 대한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법무부 특수활동비, 홍보비 등에 대한 감액을 주장했다. 먼저 법무부 측은 감찰관실 및 파견 인력 증원을 근거로 특활비의 원안 유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법사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정원이 42명인데 현재 인원이 72명이다. 파견을 통해 비정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거절했다. 이어 “이런 비정상적인 조직 운...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