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폰 국왕 서거로 비탄에 잠긴 태국, 모든 축제·공연 취소… 한류 공연도 영향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서거로 태국 전역이 비탄에 잠겨 각종 축제와 공연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연합뉴스는 16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제14회 방콕 세계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국왕 서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됐던 행사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또 다음달로 예정된 태국 전통축제 ‘로이 끄라통’과 촌부리주에서 매년 열리는 물소 경주대회도 취소됐다. 추모 분위기는 한류 공연을 비롯한 태국 공연계에도 영향을 미쳤다.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영국 가수 모리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