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당서기의 때늦은 후회…"부끄럽고, 자책하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병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최고 지도부가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마궈창(馬國强) 중국공산당 우한시위원회 서기는 31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심경과 관련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부끄럽고, 자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조금 일찍 현재와 같은 통제 조처를 내렸다면 결과는 지금보다 좋았을 것"이라며 "전국적인 영향도 더 적었을 것이고, 결과도 지금처럼 심각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그는 이어 이...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