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입에서 '펑!'…美 청소년, 아래턱에 2cm 구멍
지난해 미국 네바다주에 사는 한 17세 청소년은 피우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아래턱에 2㎝ 정도 되는 구멍이 뚫렸고, 치아도 여러 개 깨졌다. 두 번의 재건 수술과 6주 넘는 치료를 받아야 했다.그를 치료한 '프라이머리 어린이병원' 소속 의사 케이티 러셀 박사는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근호에 앞선 사고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전자담배의 폭발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을 빌어 21일 보도했다. 러셀 박사는 이 사고 전까지만 해도 전자담배가 폭발해 중상을 입...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