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이? 이젠 리퍼브”…불황엔 B급이 뜬다
#.직장인 한모씨는 최근 ‘리퍼브 매장’을 통해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살림에 제값을 주고 새것을 구입하는 게 아깝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에 반에 가격이 떨어진 리퍼브 제품은 성능 대비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이 좋으면 새것이나 다름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었다. #.주부 서모씨는 대형마트에 가면 항상 ‘반값 할인’ 매대를 찾는다.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거나 재고가 많아 급히 팔아야 하는 떨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반찬, 즉석조리 식품뿐 아니라 고급 디저트까지 종...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