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새 주인 어디요? 이베이 인수전에 '미궁' 속으로
한전진 기자 = 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의 매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본입찰 참여가 불투명해진 데다가, 사모펀드들과의 가격 줄다리기도 예상되는 탓이다. 요기요의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본입찰 일정을 벌써 두 차례나 연기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DH는 요기요 매각 본입찰 마감 기간을 이달 말까지 추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7일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예비입찰에는 신세계 쓱닷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