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추가 기소
오준엽 기자 = 대가성 지원을 받고 라임펀드의 자금을 투자한 혐의로 구속된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전 부사장과 함께 기소된 김 모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에 대한 혐의가 추가됐다.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21일 이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및 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결과에 의하면 이 전 사장은 라임 자산 3500억원을 투자하는 대가로 시행업체 메트로폴리탄 그룹회...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