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할수록 치매위험 높아진다
"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일수록 치매를 앓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ical Journal of Neurosurgery, Psychiatry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U대학 탈링 얀 홀베르다(Tjalling Jan Holwerda) 교수는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 2173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등의 관련성을 추적조사한 Amsterdam Study of the Elderly(AMSTEL)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교수는 연구 초 대상자들의 우울증이나 치매, 사망률 등 건강상태를 검진한 후 3년 뒤 재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가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