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아동 느는데 교사 혼자 감당… “입학 전 조기 검사 공감” [2023 국감]
경계성 지능, 과잉행동장애(ADHD) 등 위기 아동이 늘어나는 만큼, 교사의 교육활동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아동의 정신건강과 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입학 전 정신건강 관련 조기 검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교육부가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하고 있지만, 검사의 신뢰도가 떨어져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