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 논란 교육부 직원 “치료기관 자료…선생님께 죄송”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면서 담임교사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교육부 직원 A씨가 피해를 당한 교사들과 학교 측에 사과했다. A씨는 13일 사과문을 통해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며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왕의 DNA 내용 등이 담긴) 자료는 제가 임의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치료기관이 자료 중 일부”라고 해명했다. 그는 “교장 선생님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