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 한 곳서 103장… “확률상 가능, 조작 불가”
로또복권은 당첨 번호 조작이 불가능하고, 다수 당첨자가 발생하는 일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서울대 통계연구소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TTA는 시스템 추첨 과정에 대한 검증을, 서울대 통계연구소는 확률·통계적 검증용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 3월4일 추첨된 1057회 로또복권에서는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이 전국에서 664장 나왔다. 이 중 103장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동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