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너무 높았나...보험사 배당성향 주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주환원 기대가 높은 보헙업권의 주주총회 시즌이 막을 올렸다. 다만 보험사의 주주환원은 투자자 기대에 못미치는 분위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삼성생명이 22일에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주총을 연다. 먼저 전날 개최된 삼성화재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에 대해 승인이 이뤄졌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조82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대비 12% 개선된 실적이다. 이날 승인된 배당금 총액은 6802억원으로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