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IOC 개최 축사 “염려는 사라졌고, 상상은 현실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강릉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평화올림픽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상상처럼 여겨지곤 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며 "북한 선수단의 참가 규모도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이다. 남북한이 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