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한미 연합 공중훈련 시작…北, 도발할까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가 4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날부터 시작되는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는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해 230여대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이다. 우리 공군과 주한 미 7공군은 대비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매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훈련은 규모와 강도가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다.미국이 F-22 6대를 한꺼번에 한국에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