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지인 부동산 불법거래 78건 적발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외지인들의 투기를 막기 위한 특별조사를 통해 편법증여와 실제 거래가보다 적게 신고한 위반 사례를 대거 적발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단장 백미영)은 최근 부동산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외지인들의 불법거래 여부를 조사해 총 7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9년 9월 이후 가격 급등시기 외지인 거래물건 △최근 외지인 매수세 급증이 포착된 공시가격 1억 이하 아파트 거래물건 등 740명의 외지인이 거래한 부동산에 대한 조사...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