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수류성당지,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 확정
김영재 기자 =전북 김제의 수류성당지가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 모악산 일대 4대 종교 성지가 모두 문화재로 지정됐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김제 수류성당지가 최종심의를 통과해 문화재 지정이 확정됐다. 김제 금산면은 불교와 미륵신앙의 성지 금산사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됐고, 근현대 신흥종교로 성장한 증산교의 성지인 증산법종교 본부는 국가등록문화재로 보호받고 있다. 또한 초기 개신교 성지로 ‘ㄱ’자 교회의 원형이 잘 보존된 금산교회도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로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