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공의 ‘무기한’ 순차 파업…“수술 축소 불가피”
이주영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종합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21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응급실 전공의는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전공의 1만6000여명 중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은 지난 7일 집단휴진, 14일 대한의사협회의 1차 전국의사총파업 참여에 이어 세 번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차 레지던트, 23일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업무에서 손을 뗀다. 응...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