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사우디 최대 규모 주조·단조 공장 건설…연간 6만톤 생산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단조 합작회사인 Tuwaiq Casting & Forging과 1조원 규모의 주조·단조공장 EPC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Tuwaiq Casting & Forging은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기업, 두산중공업의 합작으로 지난달 설립됐다. 신설되는 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건설된다. 4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연간 6만톤의 주단조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주단조 공장이다. 올해 공사에 착...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