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와 허황옥의 사랑과 이상, 오페라 '허왕후'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페라 '허왕후'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허왕후'는 단순한 가야 건국신화의 재현이 아니라 가야를 민주적이고 철과 문화의 강국으로 탄생시켰던 김수로와 허황옥의 사랑와 이상을 오페라에 담은 작품이다. 오페라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의 연출 뿐만 아니라 창작오페라 '해녀' '가버나움' '찬란한 분노' '이중섭'의 대본 및 연출을 맡았던 작가 김숙영이 대본을, 창작오페라 '너에게 간다'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