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에 9골차 대승 거둔 여자축구, 첫 올림픽 진출도 ‘청신호’
여자축구 대표팀의 첫 올림픽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태국과 1차전에서 10대 1로 크게 이겼다. 2007년생 막내인 케이시 페어와 2002년생인 천가람(화천KSPO)이 나란히 3골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첫 진출도 긍정적이게 됐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한국은 한 번도 본선에 오른 적이 없...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