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았다 SK, 승부처 이겨내고 1차전 제압
SK가 승부처를 압도하며 1차전을 잡았다. 서울 SK는 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안양 KGC와 1차전을 90대 79로 승리했다. SK는 창단 첫 통합 우승과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한 첫 발걸음을 기분 좋게 뗐다. 단기전에서 중요한 1차전을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확률은 70.8%(24회 중 17회)다. SK의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선형이 19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년차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