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차기 시즌 끝으로 구단 운영 포기
김찬홍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다음 시즌까지만 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제26기 제1차 임시 총회 및 제1차 이사회에서 전자랜드 구단이 2020~21시즌 뒤 운영 종료의 뜻을 전했다고 공개했다. KBL은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한 전자랜드 구단이 2021년 5월31일 이후 운영을 종료하는 것을 공유했다”며 “KBL과 회원 구단은 프로농구 10개 구단 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rdq...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