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타 나오야 “40세 안팎의 동양인이 내 가방에 카메라 넣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을 냈던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절도 행위를 거듭 부인했다. 용의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를 설명하고 결백을 주장했다. 5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미타는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치지 않았다”며 “40세 안팎의 동양인이 내 뒤에서 왼팔을 붙잡고 가방에 물건을 넣었다. 위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그 자리를 피했고, 선수촌으로 돌아가 가방을 확인하니 카메라였다”고 말했다. 문제의 남성은 짙은 녹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도미타는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