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톱시드고 뭐고”… 프랑스, 스위스에 5골 맹폭
프랑스가 2014 브라질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스위스와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21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득점 2도움으로 세 개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공격수 카림 벤제마(27·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워 스위스를 5대 2로 격파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전 전승(승점 6·골 +6)로 E조 1위를 질주하며 16강 진출을 예약했다. 스위스는 1승1패(승점 3·골 -2)로 3위다. 스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E조 톱시드를 받았다. 순위에서는 17위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