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손담비 “제가 유독 스캔들이 없는 건…”
" 손담비는 옹골차다. 1년4개월 만에 내놓은 미니앨범 ‘더 퀸’(The Queen)이 가창력 논란과 뮤직비디오 미국 드라마 표절 등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낙담하거나 중도 포기하지 않았다. ‘절망’ 대신 ‘희망’이라는 단어를 채워 넣었다. “악플도 관심의 일종”이라며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활짝 웃을 때에는 호탕한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났다. 이번 앨범은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가수 인생에 ‘즐기면서 설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해줬고,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매사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