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첩약보험·원격진료·의대생증원·공공의대’ 맞서 총파업 고려
조민규 기자 =의료계가 정부의 첩약 건강보험 급여 추진 등에 대응해 총파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11일 오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 제10차 회의에서 정부의 4대악 정책에 맞서 의료계가 단합해 강경 대응해 나가자는 의견을 모았다. 의협은 첩약 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비대면진료 등의 정부 정책을 4대악으로 간주하고 연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방첩약의 경우 안전성·유효성·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반대하고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