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올해도 상승세…녹십자·일동 등 1Q 매출 호조
상장 제약사들이 지난 1분기 (잠정)실적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현재 유한양행, GC녹십자, LG화학,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이 실적을 공시했는데 유한양행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도 매출 1조원을 넘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유한양행은 올해 1분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유한양행 영업 (잠정)실적 공정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361억4900만원으로 각각 전기대비 10%,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56억7500만원으...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