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신생아에 사용된 ‘스모프리피드’ 안전성에 삭감 논란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에서 발견된 동일한 유전형 시트로박터균이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 ‘스모포리피드’에서도 검출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초반에는 해당 주사제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더니 최근에는 감염이 건강보험심평원의 삭감 때문이라는 의사협회장의 주장에 의료체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말 질병관리본부는 지질영양 주사제서 사망 환아 혈액에서 나온 것과 동일 유전자형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사 준비 단계에서 오염 가능성이 추정된...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