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재료 '할증'…가격 부담은 소비자에게
현재 시행중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허점으로 환자들이 비용을 더 지불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의 가격이 시중 치과의원에서 형성된 임플란트 비용보다 더 높게 책정돼 있다는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임플란트 비용은 300만원이 넘는 매우 고가의 치료법이었지만 최근에는 반값 임플란트로 치과계의 반발을 샀던 유디치과를 비롯해 70~80만원대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들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보험 임플란트. 보험 임플란트의 수가는 한 개당 약 123만원이...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