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마약류 사범 238명 적발‧54명 구속…2배 이상 증가
GHB 속칭 물뽕 논란으로 불거져 ‘버닝썬 게이트’로 확산된 사건을 계기로 경남경찰이 대대적으로 마약류 사범을 집중 단속한 결과 전년 대비 2배 이상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 238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54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필로폰 90g, 코카인 486g, 대마초 182g, GHB 1026㎖, 양귀비 1880주를 압수했다. 특히 검거된 238명은 전년 동기 112명 보다 112.5%가, 구속 인원 54명은 전년 동기 27명 보다 100% 증가했다. 적발된 종류별로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