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계명대 교수 감독 단편영화 ‘시계’ 칸 영화제 간다
조현준(37) 계명대 언론영상학전공 교수가 단편영화 ‘시계’로 제71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칸 영화제 측은 시사성이 강한 좋은 영화로 비경쟁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조 교수는 이미 북한에서 체류하며 몰래카메라로 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 낸 ‘삐라’와 탈북자 이야기를 다룬 ‘황색바람’으로 다큐영화와 독립단편영화계에 알려졌다.이번에 제작한 ‘시계’는 23분짜리 단편영화로 군대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계는 조 교수가 ‘삐라’를 촬영할 당시 사용했던 몰래카메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