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공매도 관련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해야”
김태구 기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와 관련해 제도개선 의지를 표시했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다. 손 이사장은 26일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의 공매도 관리를 중심으로 공...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