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전과 12범’ 지난해 출소한 50대女, 도벽 못 버리고 또 쇠고랑
절도전과 12범인 50대 여성이 또 금품을 훔치다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남의 가방과 호주머니에서 금품을 훔치거나 훔치려 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5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40분쯤 진주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던 피해자의 가방에서 현금 40만원을 훔친 데 이어 다른 피해자의 호주머니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전과 12범인 이씨는 소매치기로 3년의 징역형을 살고 지난해 9월 출소했지만, 도벽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