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입주물량 '폭증'…입주대란 시한폭탄 임박했나
정유년 새해부터 부동산 시장은 입주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택시장 활황기때 분양한 아파트들이 2월부터 한꺼번에 입주에 들어가면서 '입주폭탄'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 올 상반기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3만5608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845가구) 증가한 1만4010가구, 지방은 107.4%(1만1,185가구) 증가한 2만1598가구 등이다.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서울은 강북구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