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만난 직후’ 안철수 “연대론은 패배주의적 시각” 발언 공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퍼지는 야권 연대론에 대해 “연대론은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의지가 없는 패배주의적 시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국민일보 12층 점심 회동 직전 “연대 이야기 하면 고대 분들이 섭섭해 한다”고 농담하던 여유와는 온도차가 느껴진다. 지방선거 전 지역구의 정면승부를 독려하기 위한 포석이다. 안 의원은 24일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회의를 하며 “정당이 선거에서 스스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전투에 나서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