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경 에이스’… 박세웅, 롯데 마운드 숨통 열어줄까
‘안경 에이스’가 돌아온다. 무너진 롯데 마운드에도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진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박세웅을 예고했다. 2018년 10월 10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이후 257일 만의 등판이다. 2017년 12승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박세웅은 단숨에 롯데 선발진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롯데 팬들도 ‘안경 에이스’의 등장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 최동원, 염종석 코치 등 과거 롯데 마운드를 책임졌던 에이스들은 모두 안경을 썼다...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