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테스트만으로 자폐아 진단 가능
"자폐아, 좋은 냄새 불쾌한 냄새 구분 못해 후각테스트를 이용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진단이 가능하다는 흥미로운 보고가 나왔다. 이스라엘 와이즈먼 연구소 Noam Sobel 박사팀이 Current Biology 7월 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ASD 진단을 받은 소아 18명과 건강한 소아 18명으로 분류한 뒤(남자 17명 여자 1명) 이들이 만화영화를 보고 있는 중간에 샴푸향, 장미향과 같은 기분좋은 냄새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상한 생선 등이 포함된 불쾌한 냄새를 각각 10차례씩 맡게하고 상반된 냄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