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속씨름단 오창록, 설날대회 한라장사 등극
전남 영암군 민속씨름단 오창록 선수가 설날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통산 11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지난달 28일부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오창록은 장사는 8강에서 임규완(문경새재씨름단)을 2대 1로, 4강에서 만난 팀 동료 차민수를 밭다리와 밀어치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고교 졸업 후 첫 데뷔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울주군청의 김무호 선수로 첫 경기에서는 서로 시도한 들배지기에서 우위를 보인 오창록 장사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한차...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