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중 홍석민, 지역영재입단대회 통해 프로입단
신영삼 기자 =한국바둑중학교 홍석민(3년) 학생이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3일 본선 3회전 1국에서 서준우(한국바둑중)에게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홍석민은 2국에서 장우진(한국바둑중)을 꺾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뒤 4일 열린 최종국에서 서준우에게 설욕하며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이 대회는 전체참가인원 75명 중 2명을 선발하는 대회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8명(남자 308명, 여자70명)으로 늘었다. 개교 8년째로 접어든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현재 6호 프로기...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