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현장서 빛난 전남 경찰 활약
신영삼 기자 =산사태로 고립된 주민과 도로 침하로 추락한 차량에서 운전자가 구조되는 등 피해 현장에서 전남경찰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24분경 전남 곡성군 곡성읍 청계동의 한 식당에 토사가 밀려들면서 주인 등 4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곡성경찰서 강력팀이 출동했지만 사고 현장 진입도로까지 토사로 매몰돼 굴삭기를 동원, 진입을 시도했으나 폭우와 낙석 위험 등으로 작업을 중단했다. 단거리 진입에 실패한 경찰은 전북 남원을 경유해 현장에 도착, 토사에 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