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확진 226명 '역대 최다'···오미크론 변이 빠르게 확산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넘어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포항을 비롯해 16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20명, 해외유입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7358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6일 경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83명, 경산 42명, 경주·구미 22명, 안동 14명, 김천 9명, 성주 7명, 영주·영천 6명, 상주·칠곡 4명, 군위·영덕 2명, 의...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