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포항 죽장면 특별재난지역 조기선포 건의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공공시설피해를 입은 12개 시군에 지원할 응급복구비 30억원도 행안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화 통화로 이뤄진 면담에서 이 지사는 “이번폭우로 인해 포항시에만 606건에 59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한 후 “특히 죽장면 지역은 피해금액(잠정 40억 원)이 지정 기준인 7억 5000...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