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신문고(128) 이용 급증...환경지킴이 역할 ‘톡톡’
지난해 경북도 ‘환경신문고’를 이용한 신고전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신문고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는 도내 23개 시군과 도청에 설치된 전화 128번으로 신고를 받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7945건으로 2017년 6005건에 비해 32%가량 급증했다. 이 가운데 전화를 이용한 신고가 81%(32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도 14%(1101건)에 이른다. 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