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원내사령탑 ‘3인3색’ 경쟁 본격화
오준엽 기자 = 거대양당체제로 24일 후 재편될 21대 국회를 안에서 떠받칠 여·야 원내대표 경선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두 당 모두 3명의 서로 다른 색깔의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들은 각각 추구하는 방향도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3파전을 확정하고 7일 투표에 앞서 6일 후보자 합동토론에 들어갔다. 토론에서 후보로 나선 3명의 후보는 모두 ‘단합’에 방점을 찍고 국회 전체의석 중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한 ‘슈퍼여당’의 앞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먼저 김태년 후보(기... [오준엽]